• 남성 5인조 그룹가수 빅뱅의 멤버 탑(22 본명 최승현·사진)이 5일 과로로 쓰러져 입원해 팬들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탑이 입원해 있는 서울 중앙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1시쯤 탑이 병원에 실려 왔으며 현재 특실 병동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으며 병원에 실려온 이유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병원 측 다른 관계자는 "탑이 과로로 쓰러진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은 이날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하고 오는 8일 2집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탑의 입원으로 2집 앨범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소속사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빅뱅의 이번 정규 2집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 '붉은 노을', '오,아,오', 승리의 솔로곡 'STRONG BABY' 등의 신곡과 히트곡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의 리믹스 버전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