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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입력 2008-11-03 09:56 수정 2009-05-19 10:31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에서는 도민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30일 영광 장애인협회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08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해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기관ㆍ단체 중 참가 희망 단체가 참가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받았고 우수상은 영광읍여성의용소방대, 함평여자고등학교 2팀에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은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영광소방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학생, 민방위 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2007년에 6186명, 2008년(9월말 현재)에 2만678명에게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박병주 영광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인사밀을 통해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흉부압박을 가해 뇌, 심장, 폐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혈액을 보내 세포 생존에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라고 설명하고 "심장이 멈춘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119구급차가 도착하는 5분이 지나면 25% 에 되지 않으므로 환자 주변에 있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은 사람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또 "앞으로도 영광소방서는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ㆍ단체 임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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