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8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영광ㆍ함평군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6일 대전 태평동 B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화재로 차량 23대가 소실되고, 5월 28일 여수 신원동 K아파트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하여 인적ㆍ물적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계자(관리소장, 방화관리자)에게 취약시기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 방화관리체제를 확립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영광소방서는 이번 교육에서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 활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피난로 확보를 위해 옥상 비상구를 개방하도록 지도했고 주방 가스렌지 화재대비 등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소방서는 10월초부터 공동주택 4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했고 취약 장소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해 2군데의 소방기구를 정비하는 등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