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충청북도 산림문화축제가 11월 1일 충북 증평(보강천)에서 열린다.

    이번 산림문화축제는 산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드높이고 산림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실시된다. 축제에서는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가 산불진화 헬기를 이용하여 산불진화 물투하 시범과 공중진화대원 헬기레펠 시범, 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시범을 선보인다. 또 행사장에 산불진화 헬기와 산불진화 장비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산불예방 중요성을 홍보한다.

    이번 축제에 공중진화대로 참여하는 진천산림항공 임동재 팀장은 “산림에 관심이 많은 전국 산주와일반시민도 많이 참여하는 만큼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을 강조하는 전도사가 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입산자 실화가 산불발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국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진화 가용자원(초대형 헬기 1대, 대형 3대, 중형 3대, 공중진화대 1개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