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교사연합(위원장 두영택)은 오는 내달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교육비 절감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사연합은 11월 26일 대한민국교원연합(가칭) 창립을 앞두고 있다.

    두영택 준비위원장은 "교육을 많이 받아야만 좋은 점수를 받는 현재의 문제점을 고치겠다. 인성을 갖추고 진리를 알면 누구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우선 과제로 사교육비 절감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교원연합 창립준비위원회(약칭 대교원연합)는 향후 대교원연합이 집중해야 할 3가지 목표로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 △인터넷중독 치료 △국제감각 배양을 선정하고 창립행사 전부터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대교원연합은 인터넷중독과 관련해 토론회 개최와 치료센터의 건립,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인터넷중독치료 범국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일부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국·중국·일본·유럽등의 현지화 교육을 전체 학교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