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은 예로부터 사랑을 고백하는 대표적인 선물로 인식되어 왔다. 신라시대 어떤 노인이 절벽에 핀 진달래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치며 불렀다는 헌화가에서도, 여자 친구와 백일이라며 장미꽃다발을 사가는 친구의 모습에서도 꽃은 여전히 사랑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다. 

    꽃이 사랑을 고백하는 선물로 각광받는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인지 꽃을 선물한다는 것은 다른 선물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개성이 중요시 되는 요즘, 꽃 선물도 예외일 수는 없어 단순한 생화 선물 보다는 좀 더 특별한 꽃 선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발 맞추어 그림이나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는 꽃이 나오는가 하면 시들지 않는 꽃과 금으로 만든 장미도 등장했다.

    금장미 꽃배달 전문 쇼핑몰 로즈천사(www.rose-1004.com 대표 윤혜원)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금장미를 출시했다. 금장미는 수입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국내 기술로 나온 24k 최상품 금장미, 백금장미, 향기나는 금장미, 버즈은장미, 버즈레드장미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순금으로 제작된 ‘금장미 선물세트’는 100% 순금으로 크기가 25㎝ 정도로 실제 장미와 비슷하다. 꽃잎과 잎사귀 줄기 부분을 금으로 제작해 가격은 9만9000원. 금 장미와 함께 크리스털 꽃병, 고급 선물상자로 구성돼 연인에게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보증서가 들어있어 1년 동안은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다.

    로즈천사에서는 향기로운 비누꽃, 크리스탈, 금, 주석 등으로 제작한 꽃병, 행운의 네잎크로버 및 각종 꽃을 갖추고 이를 배달하는 온라인배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보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한 당일배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로즈천사 윤혜원 사장은 금장미를 구입할 때 유의할 점으로 "보증서와 무상 A/S 서비스의 유무를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한다.(문의 0505-35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