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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유학 보내주세요" 아이가 불쑥, 간절한 표정으로 이렇게 청해온다면?
두 아이를 미국 일류대에 보낸 이강렬씨가 이 땅의 수많은 학부모들에게 그가 경험한 자녀 성공 유학을 들려주는 책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사진·황소자리 간)를 펴냈다.
국민일보 논설위원인 저자는 해외교육과 영재교육에 관심을 갖고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등 4권의 해외교육 및 영재교육 관련 책을 저술하고 편저했다.
저자는 5번째 책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에서 "그간 새롭게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상담 경험을 짜임새 있게 정리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전 책이 저렴한 유학 방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책은 대학 진학에 무게를 두고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두 아이를 한국에서 드는 교육비 수준으로 미국 고등학교에서 미국 명문대에 보내기까지 체험을 쓴 교육 실용서다. 미국 유학생 10만 명 시대, 실제로 저자의 두 아이도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첫 아이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고, 둘째 역시 '뉴 아이비리그'로 평가받는 콜게이트(미국 대학 랭킹 17위) 대학에 2008년 최우등생으로 입학했다.그는 이 책에서 미국 일류대 공략 조건으로 "첫째, 유학시기를 잘 선택할 것. 둘째, 영어가 최대한 몸에 익도록 공부해서 떠날 것. 셋째,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넷째,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을 제대로 할 것"을 일러주고 있다. '교육은 희망'이라고 주장하는 '교육확신범'인 저자는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의 미래는 얼마든지 변화할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1장 유학 꼭 보내야 하나' '제2장 아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제 3장 가난한 아빠가 선택한 저렴한 유학 방법' '4장 학교는 직접 찾아라' '5장 목표는 미국 명문대학이다' '6장 아이가 갈 대학 찾기' '7장 아빠는 감독, 너는 선수' '8장 유학생도 학자금 지원 받을 수 있다' 등 총 총 8챕터로 구성돼 있다. 302쪽, 값1만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