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임헌조 사무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19일 임 처장이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와 신문 광고 등에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고 타당 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라이트전국연합 최진학 정책실장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법에 저촉된다고 판결되면 달게 처벌받겠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또 뉴라이트기독교연합 송성익 사무총장도 불구속 입건했다. 송 사무총장은 대선 직전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기도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