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절차를 통해 선임된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 신임 원장이 16일 취임식을 가졌다.
차 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청소년상담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서비스대상 확대와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차 원장은 “청소년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아동기부터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연령대에만 국한하지 않고 아동ᆞ청소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러 상담기관 중 최고의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전문 분야 체제 도입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력이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차 원장은 1990년 공보처에 들어가 1998년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국가청소년위원회 활동복지단장ᆞ정책홍보관리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복지정책관을 지내는 등 지난 11년 동안 청소년 분야에서 근무하였으며, 청소년 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한 학문적 이론과 실무를 갖춘 청소년정책 전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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