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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공룡디보' 어린이TV 석권

입력 2008-06-17 12:48 수정 2009-05-21 02:04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에 초점을 둔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 제작진이 만든 3D애니메이션 '선물공룡디보'가 EBS, 재능방송, 투니버스, 메가TV, 대교방송 등 주요 어린이TV를 석권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오콘(www.ocon.co.kr 대표 김일호)이 대교어린이TV에 공급한 자사 제작 캐릭터 선물공룡디보 영어버전이 방영을 시작했다. 에듀테인먼트 캐릭터 시장이 단순한 완구에서 벗어나 공연, 테마파크, 게임, 교육 사업 등 이른바 원소스멀티유스로 확대되는 가운데 선물공룡디보의 이러한 성과는 업계에서 단연 선두.

디보는 니트와 천의 재질을 그대로 살려 만든 3D애니메이션으로 마치 핸드메이드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스토리 구성과 독특한 발상의 전환으로 재미를 더했다.

디보는 기획 단계부터 교육에 오락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캐릭터로 제작되었다. ‘친구사귀기’와 같은 주제로 아이들 인성에 초점을 맞춰 EBS, 재능방송, 투니버스, 메가TV 등에서 방영되고 있다. 대교어린이TV에서 는 영어버전도 방영된다.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초기 시나리오 제작 단계부터 영어로 기획되었으며 곰돌이 푸우를 쓴 해외 유명 작가들과 작업했다.

현재 베네룩스 3국(네델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과 프랑스 모나코 스위스 등에 디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다. 영국 프랑스에 캐 릭터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고 월트디즈니와 직배 계약을 맺어 6개월간 60개국 방영 계약을 마쳤다. 또한 기부 프로그램 ‘2008희망TV24’ 공식 캐릭터로 선정된 데 이어 한류우드 스타트 페스티벌에 국내 대표 캐릭터로 초청받기도 했다.

오콘 김일호 대표는 “70년대 로보트 태권V, 80년대 둘리와 같이 큰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들은 성격과 행동, 역할 등이 동시대의 사회적 현상 및 문화 조류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졌다”며 “요즘은 젊은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애니매이션과 캐릭터에도 반영돼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성향캐릭터가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탄탄한 기획력을 갖춘 전문가와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해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낸다면 우리 문화콘텐츠 업계도 세계를 호령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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