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식품 업계에서 월매출 30억원-출시 30년 이상된 인기 제품을 '30-30 클럽'이라 부르고 있다. 이 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야구에서 의미하는 30-30클럽은 한 시즌 30개 이상의 홈런과 3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한 선수를 부르는 말이며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호타준족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40-40클럽 역시 이에 해당된다 할 수 있다.


    ▶30-30클럽 달성한 선수들

    최초: 켄 윌리엄스(세인트루이스)-1922년 39개 홈런,37도루/ 가장 많이 달성한 선수: 바비 본즈(5회), 배리 본즈, 알폰소 소리아노(이상 4회) -본즈 부자가 30-30 클럽을 가장 많이 달성한 선수들이다.

    2007년 달성한 선수: 브랜든 필립스(신시네티),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바비 아브레유(뉴욕 양키즈),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 등도 역시 현역 중 가입된 선수들이다.

    ▶40-40클럽 달성한 선수들

    40개 이상의 홈런과 도루를 성공한 선수가 가입될 수 있다. 1988년 10월 4일 USA 투데이 에릭 브래디가 설명한 것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단 4차례 밖에 나오지 않았다.

    1)호세 칸세코-1988년 42홈런, 40도루 달성 (1988년 9월 23일)
    2)배리 본즈-1996년 42홈런, 40도루 달성(1996년 9월 27일)
    3)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 42홈런, 46도루 달성 (1998년 9월 19일)
    4)알폰소 소리아노-2006년 46홈런, 41도루 달성(2006년 9월 16일)

    ▶세이버 매트릭스에서 본 호타준족의 대명사들

    *파워/스피드 수치(Power/Speed Number)=2x홈런x도루/홈런+도루

    세이버 매트릭스의 대부라는 빌 제임스가 고안한 것으로 '1983 Bill James Baseball Abstract'라는 책에 소개 되었으며 호타준족의 기준이 되는 홈런과 도루가 어느 정도 조화와 양을 이루었는지 알 수 있는 공식이다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호타 준족 스타들(Power/Speed number)

    1.배리 본즈(613.90) 2.리키 핸더슨(490.41) 3.윌리 메이스(447.05) 4.바비 본즈(386.01) 5.조 모건(385.90)

    *현역 최고의 호타 준족 스타들

    1.알렉스 로드리게스(357.48) 2.게리 셰필드(325.10) 3.켄 그리피 주니어(281.52) 4.바비 아브레유(259.46) 5.카를로스 벨트란(2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