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5월의 푸르름 속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백양임도에서 산악마라톤행사인 ‘제3회 전국 푸른 숲길달리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남산면 백양리는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지정한 곳으로 해마다 산악레포츠 행사를 지원해 수준 높은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1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산악마라톤행사 지원을 위하여 춘천국유림관리소는 마라톤 구간 노면 정비, 풀깎기 및 거리표지판 설치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산악레포츠인들로 부터 호응을 받았다.

    ‘산림레포츠의 숲’은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지정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민의 숲’의 한 형태로, 이번 대회가 개최된 백양임도 8.68km 일대 167ha에 달한다. 이렇게 지정된 ‘산림레포츠의 숲’은 많은 산림레포츠인들이 활용하고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될 예정이다.

    차천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산악마라톤을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담고 갈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휴양증진을 위해 노력하겟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