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는 13일부터 제주 등 8개 시·군의 소나무림(약 3600ha)에 13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최초 우화 시기를 감안하여 실시되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해 푸르고 울창한 산림생태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항공방제때 지역 주민들은 양잠, 양봉, 양어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달라'며 "방제 당일에는 입산을 삼가고 가축이나 동물의 방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