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세력으로 보이는 무리가 21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숙소인 일본 도쿄 시내 데이고쿠 호텔앞에서 '다케시마(독도, 竹島)는 일본땅'이라며 소동을 벌였다.
이들은 데이고쿠 호텔 앞 사거리에서 '대일본애국당'이라고 쓰인 차량 3대를 동원해 스피커로 한국어와 일본어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다. 즉시 한국은 다케시마에서 떠나라"는 구호를 외쳐댔다. 이들로 인해 주위 교통이 막혀 한국 취재진이 이동을 못한 채 한때 도로 위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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