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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차천식)에서는 5일 제6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에서 '산림가족 한마음 나무심기' 행사를 열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유림관리소와 유관 단체, 산림가족, 지역주민, 영림단, 임업 원로 등 70여명이 참석해 국유림 0.3ha에 산벚나무 1500 그루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 장소는 2006년부터 '국민의 숲(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매년 전국 푸른숲 달리기 대회 및 산악자전거대회(강촌첼린저MTB)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돼 이미 산악레포츠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 지역 4ha에 산벚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꽃이 만개하면 지역 주민이나 이 숲(산악레포츠)을 이용하는 산악 레포츠인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