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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을 주제로 20일 저녁 방송되는 MBC TV '100분 토론'에 초대받지 못한 창조한국당이 "MBC의 처사는 공정한 정책 선거를 원하는 국민 목소리를 거부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창조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MBC가 회사 내규를 이유로 자당 인사의 출연을 배제했다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당토론에는 국회 의석 5석 이상이거나 이전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은 참석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도 MBC가 '여론 지지도 5% 이상 토론 참여'라는 내규를 내세워 창조당을 배제한 것은 정당성을 잃은 행위"라고 비난했다.
창조당은 또 "MBC 내규를 인정하더라도 우리는 지난달 CBS 여론조사에서 5.3% 지지율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거듭 토론에서 배제된 데 불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