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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고양지청장 (지청장 정홍남)은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서울지방노동청장 등 노동부 관계자와 노사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736-2 로데오타워) 개소식을 가졌다.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는 고양시, 파주시의 고용지원서비스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1998년 일산고용안정센터로 첫 업무를 개시한 이래 약 10년간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지원 허브기관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는 2007년 9월 고양지청이 개청되기 전까지는 의정부지청 소속으로 일반센터 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ONE-STOP 서비스가 사실상 어려웠고, 임차 건물이라 업무 공간이 협소하여 종합적이고 전문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현대식 시설과 넓은 공간을 갖춘 자체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용서비스를 입체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새 청사는 업무 효율성 및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은 잡카페와 외국인 고용허가 업무를, 2층은 구인·구직, 실업급여 신청 및 실업급여 지급업무를, 3층은 피보험자관리 직업진로지도 업무를, 4층은 직업능력개발, 기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각각 배치되었다.
정홍남 고양지청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직원이 새청사로의 이전을 계기로 한차원 높은 선진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