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조성준)는 3월부터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지역 영세자영업자, 자활대상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직업훈련은 의정부시 소재 경기컴퓨터직업전문학교 등 7개 실업자직업훈련기관에서 5~6개월 과정으로 실시하며 참가자에게 훈련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교통비와 식비, 훈련수당 등 매달 11만~24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참가 대상은 영세자영업자 훈련의 경우 연간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인 사업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확정을 받은 사업자이고 자활직업훈련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를 받는 자 중 취업대상자이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지활직업훈련이 필요하다고 추천하는 자 등이다.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조성준 소장은 “이번 취약계층 훈련이 관내 영세자영업자 및 자활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