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공동대표 윤경로 유원옥, 이하 공선협)는 4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4.9 총선 공명선거운동 발대식 및 부정선거 고발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공선협은 "18대 총선을 맞아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공명선거운동과 부정선거 고발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선협은 "정당과 후보자는 지역주의 의존과 대중인기영합 행태를 떨쳐 버리고, 새로운 비전 제시로 차별성 있는 정책과 자질을 갖춘 인물 위주의 선거가 되도록 하며, 선거법을 준수하는 공명정대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본격적인 공명선거 운동에 돌입하는 공선협은 앞으로 ▲정책위 의장초청 정책선거 토론회 ▲공명선거(선거법 준수) 및 투표참여를 위한 전국순회 캠페인 등 정책선거 등 공명선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옥 공동상임대표, 용수택 환경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상임대표, 강태욱 전국NGO연대 상임고문 등 종교계, 법조계, 학계 및 시민단체 인사 50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