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선발·편성된 진화대원에게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하는 등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관리소 자체교육장과 충북 음성, 보은, 대전 보문산 등 지방자치단체 교육장에서 이뤄졌으며, 산불 이론과 진화선 구축, 안전장비 사용법, 진화차량 사용법의 순환 교육과 공중과 지상의 합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천관리소 관계자는 "이 교육이 2005년 관리소 개청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며 "금년에는 진천군청 등 17개 기관, 350여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 진화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또 "산불은 예방이 우선이지만 발생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