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차천식)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폐목을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며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원되는 땔감은 2007년 천연림개량 사업장에서 발생된 부산물로 총 30㎥. 이 폐목재는 길이가 길고 일정하지 않아 난방용 화목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산림장비를 이용하여 적당한 크기로 절단하여 화목용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춘천국유림관리소와 1사1촌을 맺고 있는 사업장 인근 지역인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6명이다. 

    동절기 한파가 날로 더욱 거세지는 요즘, 땔감 나눠주기 행사로 주민들의 얼굴에는 고마운 미소가 맴돌았다.

    차천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헤아리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