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표(30.토트넘)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영표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볼턴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21일 파마구스타(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컵 1라운드에 나오지 않은 이영표는 연달아 쉬었고, 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카메룬 출신의 베누아 아수 에코토가 두 경기 연속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마틴 욜 감독은 공격수 대런 벤트와 미드필더 애런 레넌만 교체 멤버로 썼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로비 킨의 발리슛으로 앞섰으나 전반 39분 이반 캄포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1승2무4패(승점5)로 리그 18위에 처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