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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가 벌집도 없앤다

입력 2007-09-15 12:52 수정 2007-09-15 14:26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추석과 수확철을 맞이하여 벌초, 성묘 및 등산객의 많아지면서 벌 쏘임, 예초기·농기계 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달 동안 안전한 가을나기 집중 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은 벌쏘임, 농기계, 예초기 사고 등이다. 이 중에서 최근 급격히 늘어가는 벌집제거 구조상황을 보면 올 8~9월에만 84건의 벌집제거 구조활동을 펼쳐 작년 동기간의 42건에 비해 100% 증가했다. 지난 10일에는 일일 최고인 6건이 발생하여 하루 중 절반(12시간)이 구조활동에 소요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영광소방서에서는 주민들의 안전한 가을나기를 위하여 벌초,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시 행동 및 응급대처방법을 홍보하고 사고취약지역 특별관리, 사고시 유기적 출동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벌집제거 구조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119전담반(2개조)을 운영하여 처리하기로 하였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때 말벌, 독사 등으로부터의 교상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장갑, 안경, 안전모, 안전화 및 긴 소매옷을 착용하고 산에 오를 때는 벌, 독거미 등 곤충을 유인하는 화려한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야외활동시 행동 및 응급처치요령도 미리 익혀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19구조·구급대에서도 사고예방 홍보와 긴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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