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홍농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추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홍논 여성의소대는 지난 4월에는 29명의 장애우가 거주하는 홍농 '해 뜨는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해 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의 목욕을 도왔다. 또 6월에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홍농읍 가곡리 이선규씨 고추밭 4500㎡ 비닐하우스 씌우기 등 농촌 일손돕기도 벌였다. 또 지난 16일에는 섭씨 33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소 도구 등을 손에 쥐고 2시간 동안 홍농읍 상하리 상가 주변 청소를 하였다.

    김추자 홍농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매년 홍농 가마미해수욕장 개장과 더불어 피서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장을 방문하고 있어 더욱 더 청결한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매달 16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