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전문기업 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의 아놀드파마가 브랜드 리프레쉬전략의 하나로 신인 골프선수를 영입했다. 

    그는 다름 아닌 올 시즌 3승을 통해 최연소, 최단기간, 최다상금등 그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슈퍼루키 김경태다. 얼마 전 신한은행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은 김경태에게는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계약은 일정금액의 계약금과 별도의 인센티브, 의류후원등 약 2억원 상당의 서브 스폰서 계약으로 김경태는 1년간 아놀드파마의 의류를 입고 그린 위를 뛰게 된다. 

    한편 지난 17일 동일레나운 사옥에서 열린 후원 계약식엔 사인식과 더불어 김경태 선수의 시즌 스타트 시점의 각오와 동일레나운 임직원들의 격려가 있었다. 또한 이날 후원 계약식엔 같은 신한은행 소속인 강성훈도 함께 후원계약을 맺었고, 특별히 골프황제 아놀드파마가 후원선수 김경태와 강성훈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되어 선수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골프의류 아놀드파마는 앞으로도 김경태, 강성훈 외에 모준경, 한민규 등 여러 골프 선수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 선수 후원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기존의 고급스러운 캐주얼 이미지에서 탈피, 전문 골프웨어로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며 기능성 소재와 운동 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의 별도라인인 레드라벨을 전개하는 등 골프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전개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