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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서울관악지청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 3동 대륭포스트타워 서울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 신축 청사에서 이전 축하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양대웅 구로구청장, 김효겸 관악구청장 등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는 구로구 및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의 고용지원서비스를 관장하는 센터로 지난 96년 9월 17일 금천구 독산동 청사에서 첫 업무를 개시한 이래 약 11년간 서울 서남부지역의 취업 허브기관으로써 고용지원서비스를 펼쳐왔다. 그동안 실업급여 교육장 및 민원인 대기실 등 장소 협소로 인해 센터 방문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했으나 신청사로 이전함으로써 보다 나은 행정환경과 각종 채용행사 상시 운영, 시설 무료이용 개방 등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센터는 총면적 1722평(전용 998평)의 규모로 2층에서는 구인·구직 취업알선, 실업급여, 피보험자관리, 고용안정 기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 업무를 담당하고, 3층에서는 실업자·재직자 직업훈련,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직업안정법 관련 업무, 직업진로지도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장관은 “신축 센터로의 이전을 통하여 전반적인 센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고객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청사 입주를 계기로 취약한 서울 서남부지역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지원서비스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