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최근 채용시장에서 면접이 당락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됨에 따라 서울지역 9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박2일씩 두 차례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강화 연합취업캠프'를 한국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서울지방노동청과 취업지원협약을 맺은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9개 대학으로부터 재학생 120명을 추천받아 진행된다.

    이번 연합 취업캠프는 단순전달식의 강의를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사례, 소그룹별 공동 프로젝트 수행, 다양한 실무경험 배양과 채용방식에 대비한 토론·영어면접·심층면접 등 면접 유형별 대처 전략수립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삼성·SK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 실전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취업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청년 지원자들이 취업준비에 있어 어설픈 지름길보다 금번캠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성공취업을 위한 방향을 잘 설정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