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박근혜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던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출신 인사 30여명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화해와 용서'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참배에는 상도동계 출신 이경주, 동교동계 출신 송창달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박정희바로알리기 국민모임' 김동주 대표는 "이번 참배에는 지난날 민주화 운동의 정점에 서서 박 전 대통령과 치열하게 투쟁했던 재야의 민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박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이들이 처음으로 고인과 해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