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기업 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의 아놀드파마가 오는 24일 BA 비스타 CC에서 열릴 SK텔레콤 오픈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그 내용인 즉, 골프대회 기간 동안 골프브랜드 아놀드파마의 의류를 입고 대회에 입상을 하게 되면 대회 상금과는 별도로 1위에서 4위까지 50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된다는 것. 

    사실 SK텔레콤 오픈 대회는 아시안투어대회로 총 상금 6억원이 걸린 매우 큰 대회이지만 투어상금과는 별도의 보너스와 더불어 전설의 골퍼 아놀드파마의 브랜드 옷을 입게 된다는 것도 선수들에겐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놀드파마의 이봉준이사는 “국내 대회에서 후원의류의 상금계약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대회에 출전하는 '블루칩' 선수를 대상으로 골프의류와 모자를 후원함과 동시에 아놀드파마의 골프의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아놀드파마의 후원방식은 지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랭킹 TOP10에 오른 미첼 브라운과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8위인 이안 스틸(Iain Steel)등 여러 선수들이 후원계약을 맺었었다. 

    또한 아놀드파마는 앞으로도 여러 골프대회에서 의류와 상금을 계속적으로 지원하여 골프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