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염창동 중앙당사에서 경선룰과 관련한 중재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 대표가 발표할 중재안은 8월-20만의 기존 안에서 약간 수정돼 선거인단수를 3만7000명 늘리고 국민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당 중심모임이 제안한 일반국민에 한해 우편투표와 인터넷 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이같은 중재안을 의결한 뒤 오는 21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해 추인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