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보간)은 지난 4일(금) 종합고용지원센터 5층 소회실에서 '상반기 방문취업제 등 고용허가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자체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취업교육기관, 한국음식업중앙회 등 관내 고용허가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3월4일부터 시행된 '방문취업제(H-2)'의 원활한 조기 정착 및 효율적인 고용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육아도우미, 간병인 등의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가정(맞벌이 가정 등)에 고용특례자(외국국적 동포)의 채용 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의 고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용산구 등 관련 부서(지역경제과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모범음식점 등 일반음식점 사업주와 제조업종의 사업주에 대한 외국인근로자 알선 등 고용지원 부문에서도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울서부지청(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논의(합의)된 내용을 방문취업제 등 고용허가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공동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15:30, 대회의장)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가사서비스업, 제조업 등의 구인업체가 폭넓게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