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청명·한식 등 산불 발생확률이 높은 이번 주말에 중형헬기와 더불어 보유중인 대형헬기 3대를 이용하여 산불감시를 위한 초계비행을 실시함으로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천관리소는 연간 21%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는 4월 초에 충청권의 산림보호를 위해 등산객이 많은 주요명산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헬기 3대와 중형헬기 1대를 집중 투입하여 오전과 오후 산불감시를 위한 초계비행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진천관리소 윤찬균 산림항공계장은 "이번 산불감시에 투입되는 대형헬기(KA-32T)는 우리나라 산불진화의 주력항공기로써 관리소에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3000ℓ의 물탱크를 장착하고 있어 감시비행 중 산불을 목격하였을 경우 직접 진화에 참여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