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소나무류 직영 방제단을 결성하여 소나무 피해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방제전략을 적용하고 신규발생 가능한 수종에 대해서도 연중 지속적 예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 폭이 줄어들긴 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직영 방제단(5명)을 결성하여 방어벨트를 구축하고 구역 내 피해발생시 소구역 군상개벌 후 파쇄·소각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시·군과의 MOU(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 업무협정)를 체결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교차방제, 모니터링, 고사목 제거 등 방제작업에 이들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예방에 있어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고사목 및 재선충병 의심목을 발견했을 때는 반드시 시료를 채취하여 발병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직영으로 방제단을 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택시회사, NGO(생명의 숲) 등과의 MOU 체결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신고요령, 차량용 클립 등을 제공하여 신고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목이나 의심목 발견 시 산림관서에 신고(산림병해충 방제팀 054-730-8162)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