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영덕, 영양, 청송, 포항 등 관내 60개 마을과 국유림의 산불방지 및 보호를 위한 협약식(‘07. 1. 23)을가진다고 밝혔다.

    국유림의 보호협약 체결시 산촌지역 주민들은 산불방지, 도벌 및 불법산지 전용의 예방 등 보호활동을 하게되며,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송이, 산나물, 고로쇠수액, 연료 등 산림내에서 채취가 가능한 임산물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하게 되는데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송이 7,300kg, 고로쇠수액 35,000ℓ 정도를 산촌부락에 양여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때보다 높은 실정으로,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촌지역 주민의 협조가 절대적이라면서 보호협약 마을에 대하여 산불기간 중 윤번순산 실시,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