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용린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2007. 1. 18일 서울소년원(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 교장 김상호)를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학습효과 증진과 심신의 안정에 과학적으로 효율성이 검증된 엠씨 스퀘어를 서울소년원에 지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대양 이엔씨의 협조에 따른 것이다.

    대양 이엔씨 오승범 부사장과 김상호 교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오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참여와 나눔의 실천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대양 이엔씨의 지원에 대하여 김상호 교장은 "비행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뜻있는 기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하였다.

    문용린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의 중요성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교사들의 노력이 요청된다."고 말하면서 복잡다기한 사회에서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개발하고자 하는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교육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이 정도의 좋은 시설에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담임을 맡고 있는 한 직원은 "장관님의 방문이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가까이서 뵐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교수에게 직접 말하기도 하였다.

    문용린 전 장관은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을 비롯, 청소년 및 교육관련 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식회사 대양 이엔씨는 서울, 안양, 대구소년원에 1,000만원 상당의 엠씨 스퀘어 장비를 지원하였으며, 보호소년의 효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국 소년보호교육기관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