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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은 UCC, 그렇다면 2007년은?

입력 2007-01-03 09:56 수정 2007-01-03 10:35

UCC라는 생소했던 용어가 이젠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올 정도로 이젠 UCC열풍이 인터넷문화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특히 인터넷에서 동영상의 등장이 이젠 당연한 추세적인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이는 인터넷의 모습을 서서히 바꾸어가고 있다.

2006년에 다양한 용어들이 IT분야에서 등장하고 사람들을 흥분시켰지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은 UCC의 열풍이 아닌가 한다.

웹2.0으로 표현되는 인터넷에서의 네티즌 참여 중심주의가 UCC라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을 이끌어내었고 이는 인터넷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과거 인터넷언론이 대안미디어로서 그동안의 철옹성같았던 신문언론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 무너뜨린 일들과 연관이 되어 UCC문화가 혹시 방송의 영향력을 대체하는 변화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물론 현재의 UCC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 내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보여지지만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네티즌들의 변화무쌍함과 창의력은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줄 저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것도 속단하여 예측할 수 없는 형국이다. 2007년에는 이 UCC가 만들어낼 변화에 눈을 떼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UCC와 함께 2007년의 화두를 예상해 보자면 우선 2006년에 논의만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그 결실을 보지 못했던 '통방융합'과 IPTV의 문제가 첫째로 생각이 난다. 다른 여타의 통방융합 기술보다도 IPTV가 관심의 초점이 되는 이유는 IPTV가 가지는 방송시장의 변화 유발력이라 하겠다.

이제 인터넷망은 기술의 발전으로 동영상을 자유롭게 네티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고 이런 기술의 진보는 거대통신사와 방송사의 대결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 격전지가 바로 IPTV가 될 전망이다. 통신사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동영상 시장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고 방송사는 자신들의 영향력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물러설 수 없는 형국이다. 아직까지 IPTV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서 2007년에 꼭 결론을 내야할 문제이다. 전체 시청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 논쟁이 정리가 되어 새로운 IT한국의 디딤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두번째는 '모바일 즉 무선'이다. 초고속망의 발달은 앞으로도 계속되어 더욱 빠른 망이 진화를 해가겠지만 그보다 더 비약적인 발전은 무선망에서 나타나리라고 본다. 이미 이름도 어려운 'HSDPA'라는 기술과 무선인터넷이라 할 수 있는 '와이브로'가 인터넷을 무선으로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두 기술이 서로 경쟁하고 보완해 가면서 2007년은 무선인터넷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해라고 보여진다.

세번째는 고화질화다. HD방송이 시작되면서 일반 시청자들도 고화질의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고화질 경쟁은 2007년 한 해에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공중파 방송이 시작한 1080p의 HD방송이 케이블과 위성방송으로 경쟁이 확대될 것이고 DVD도 이런 고화질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HD-DVD와 블루레에 같은 고화질의 DVD 기술제품이 많아지면서 이제 이런 고화질 동영상은 자연스런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물론 위의 세가지 이외에도 많은 새로운 것들이 2007년에 우리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쏟아지며 기술의 발달을 더욱 빠르게 할 것이다. 이런 경이로운 세상에서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며 살아간다는 것이 2007년의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2006년 타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YOU'를 선정했다. 함께 참여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공인 사회가 2007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www.showpd.pe.kr 쇼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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