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기완)는 2006년 한 해 동안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숲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산지기들의 숲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직원들이 신문 및 인터넷뉴스에 게재했던 기고·칼럼 등을 모은 것으로 전문적인 내용과 수필 형식의 글이 현장감 있는 사진과 같이 실려 있다.

    이야기 하나-‘야무진 숲’에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이야기 둘-‘가슴을 여는 숲’에는 숲을 통해 느끼는 정서를, 이야기 셋- ‘투정하는 숲’에는 숲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의 필요성이, 이야기 넷-‘공존하는 숲’에는 숲과 우리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완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책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에 직원들의 숲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담겨 있다"면서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이 메아리가 되어 우리 숲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