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미아' '시카고' '에비타' '리버댄스' '위 윌 락 유'….
세계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터내셔널 히트 팝 뮤지컬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매우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와 유명 팝송을 다양한 퍼포먼스 및 댄스와 함께 하나의 스토리에 담아 선보이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 <서브웨이>가 오는 24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가야금 홀에서 국내 최초로 런칭 되기 때문이다.
팝뮤지컬에서 브레이크댄스까지, 모두 즐기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
실물크기의 지하철 세트 등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 볼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새롭게 준비한 <서브웨이>는 고품격 레뷰 쇼 컨셉에 젊고 모던한 팝 뮤지컬의 컬러가 입혀진 것이 특징. 기존의 성인 고객뿐 만이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최초의 워커힐 쇼다. 총 제작비 50억 원, 캐스트 40명, 스태프 80명이 참여하며 총 8개의 공연, 12곡의 노래가 펼쳐진다.
무대 또한 기존의 워커힐쇼와 차별화 된다. 세트 제작비만 10억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워커힐 쇼 역대 최대 규모의 무대세트를 선보인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디리 서커스를 그대로 무대에 구현했으며 특히, 실물 크기의 런던 Tube(튜브, 지하철)가 무대에 등장해 제3의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지하철 세트의 제작비만 1억 원에 달하며, <레미제라블>의 바리케이드, <미스사이공>의 헬리콥터 신과 마찬가지로 관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해준다.
인터내셔널 히트 뮤지컬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로서 새로운 공연 트렌드를 이끌어갈 <서브웨이>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B-boy)의 브레이크 댄스와 써퀴드 솔레이(Cirque du soleil) 스타일의 서커스, 삼바, 스피어 액트(원형 곡예)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박성주 총지배인은 “<서브웨이>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히트 송들을 워커힐에서 창작한 하나의 스토리에 담아 선보이는 신개념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국경과 연령을 초월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탑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함께 <서브웨이>를 통한 뮤지컬 어드벤처
런던 웨스트엔드 현지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 캐스팅
<서브웨이>는 주인공인 거리의 악사들이 지하철을 타고 뉴욕, 런던, 서울,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을 여행하며 뮤지컬 어드벤처를 즐기는 것이 메인 테마. 뉴욕의 타임 스퀘어, 시카고의 재즈바와 감옥, 런던의 웨스트 앤드, 서울의 광나루 역, 남미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리오데 자네이로를 배경으로 주인공 악사들을 둘러싼 사랑과, 음모, 추적, 질주, 그리고 행복한 결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쇼를 더욱 빛내게 할 헤로인은 바로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이다. 한국 뮤지컬의 매혹적인 디바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수경은 <서브웨이>의 주인공을 맡아, 자신의 최대 히트작인 <맘마미아>의 넘버를 비롯해, 다양한 역할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뮤지컬의 메카, 영국의 웨스트 앤드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아름답고 열정 있는 목소리를 들려준다.
전수경씨는 “<서브웨이>를 구성하는 모든 뮤지컬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이다. 한 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도전해보고 싶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비-보이, 스피어 액트 등 다양한 공연 문화가 믹스 된 <서브웨이>는 퓨전 공연 트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수경 외의 뮤지컬 배우들은 모두 뮤지컬의 본토,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하여 직접 영입했다. 영국, 브라질, 호주,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서브웨이>를 완성시킨다.
오감(五感)을 만족 시켜라! 2006 새로운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브웨이>
워커힐쇼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럭셔리한 디너 코스일 것이다. 이번 역시 예외는 아니다. 외국 유명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가격이면 평소 보고 싶었던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쇼와 최고급 디너까지 함께하는 워커힐 새로운 쇼, <서브웨이>를 만날 수 있다.
올 가을,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화려한 뮤지컬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머리와 가슴, 눈과 귀는 물론 혀까지……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세계 최초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쇼, <서브웨이>.
<서브웨이>의 티켓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일상의 상큼한 자극과 행복을 선사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2006 새로운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서브웨이>는 매일 2회 공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