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단풍구경을 위한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행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10월 18일 원주시 치악산에서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을 재연하여 실시되었으며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사고발생 신고 접수받고 대형헬기에 구조대원과 승무원이 탑승하여 신속하게 치악산 구조포인트에서 부상자를 구조하여 엠블란스까지 후송하는 실전훈련이였다.

    치악산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사전에 준비없이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아 부상자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원주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훈련이 이루어져 앞으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인명구조에 즉각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부상자나 고립자를 신속하게 후송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