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연간 10만여 건의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5월 중 '산악안전사고 및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광소방서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구조활동건수를 토대로 각종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검토한 결과, 5월 중에 산악 안전사고와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5월은 가족 등반 야외활동이 증가되기 때문으로 영광소방서는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치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의 연휴기간 동안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영광소방서는 '산악안전사고 및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불행을 겪는 일이 없도록 나설 예정이다.
또 영광소방서는 지역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주민의 편안한 생활이 존재가치임을 강조하며, 이 기간동안 소년·소녀가장 주택을 영광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지역 안전수호천사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