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4.3'사과한 노정권 반국가정권”

입력 2006-04-04 17:51 | 수정 2009-05-18 15:14
라이트코리아, 국민행동본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 자유진영 58개 단체들은 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3대 애국운동-연대투쟁 결의 자유진영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정부를 규탄했다. 


대한민국 건국 5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8m에 이르는 현수막과 ‘Right Korea’, ‘必死卽生 必生卽死(필사즉생 필생즉사)’ 피켓을 든 40여명의 자유진영 애국단체 대표들은 “노 정권이 들어선 뒤 친북 좌파세력이 득세하면서 나라 안이 분열과 갈등으로 뒤범벅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울러 “대한민국은 건국의 역사와 정통성을 부정하는 친북 극렬좌파 세력들에 의해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정일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쳐대는 친북 좌파세력을 비호하는 노 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통성을 지키고 역사바로 세우기’라는 취지로 열린 이들 단체의 시위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언론협회 강승규 회장은 “빨치산의 사위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고 딸이 영부인이며, 간첩의 부인이 총리로 내정됐으며 간첩의 수제자가 통일부 장관”이라며 “더 이상 이 나라가 돌아가는 꼴을 수수방관하고 있을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태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공동의장 겸 사무총장은 “요즘 나라꼴이 엉망이다. 국민들이 피땀흘려 세운 국가를 노 정권이 망치고 있다”며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노 정권을 타도해 2007년 대선에서 좌익 정권 재집권을 막아야 한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대한민국 망한다”고 주장했다.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는 “대한민국 내의 친북좌파세력을 척결해 2007년 대선에서 애국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라이트청년연합 장재완 회장은 “우리에겐 자유민주주의 조국이 있다. 모두 힘모아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을 애국세력들이 단호히 저지해 막아야 한다”며 “그의 남편은 간첩단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 받은 사람이다. 노 대통령보다 더 사악한 이가 총리가 됐다”고 한명숙 총리 내정에 깊은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성명을 통해 “남민전 사건 관련자를 국가기관에서 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로 지정하고 제주 4.3 무장폭동을 국군과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한 것은 정부가 나서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정통성을 파괴하는 행위를 정당화 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체제수호를 위한 공권력의 발동을 부정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친북학자들과 친북세력을 단호히 척결, 응징 ▲남민전 사건 관련자, 간첩, 빨치산 출신들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한 노 정권 규탄 ▲북한의 인권 탄압을 외면하고 북한의 국제범죄에 대해 침묵하는 노 정권을 친김정일 정권으로 규정 ▲북한 인권유린 참상에 대한 진실보도 기피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어용방송 언론 강력히 규탄 ▲6.15 선언 실천을 구실로 연방제통일을 주장하는 김대중 방북 결사 저지 ▲북한공산독재 체제를 종식시키고 북한 동포를 해방한 후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자유통일만이 진정한 민족통일임을 만천하에 공포 등의 결의사항을 선포했다.

이들은 폐회 의식으로 현수막을 들고 원을 만들어 돌았으며, 현수막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올리는 등의 퍼포먼스를 연출하면서 ‘대한민국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은 영원하다’고 만세 삼창을 외쳤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