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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언론사 건물에 돼지똥 투척

입력 2005-12-03 09:24 | 수정 2005-12-03 10:47

탁신 치나왓 총리에 반기를 든 태국 중진 언론인이 운영하는 언론사 건물에 동물 배설물이 투척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반(反) 탁신 언론인 손티 림통쿤이 운영하는 태국어 신문사 `푸짯깐'(매니저)의 방콕 본사 건물에 2일 새벽 괴한 5명이 돼지똥이 든 비닐봉지를 던지고 경비원을 공격했다. 공격을 당한 경비원은 정체를 알수 없는 남자 5명이 들고 있던 흰색 봉지들을 건물 안으로 투척한 후 도주했으며 자신은 이들을 제지하려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태국 경찰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생일 기념행사와 관련, 방콕 왕궁 사원 옆 ` 사남 루엉' 공원과 관광명소 카오산가(街) 등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 상황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며 `푸짯깐' 본사 건물 근처의 경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수라퐁 수업웡리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견해가 다른 집단간의 대립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원치 않는 그룹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탁신 총리가 이러한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불순한 의도를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탁신과 손티간에 상호 비판과 소송전 등으로 갈등이 증폭되는 와중에 일어났으며 얼마전에도 `푸짯깐' 본사 건물에 대한 공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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