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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성특강 비판소동,한나라당 추태다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지난 4일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송대성 세종연구소장특강 발언에 공연히 시비를 걸고 격렬한 항의를 하며 소동을 벌였다고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모습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나라당 스스로
2009-06-06 양영태 -
이대로는 안됩니다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밀어 17대 대통령이 되게 한 1천만이 넘는 유권자가 오늘 불안합니다.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국내에 사는 우리들만이 아니라 해외에 사는 수백만 동포의 심정이 또한 그러합니다. 전화로, 팩스로 그들의 근심과 걱정이 전해집니다. “도대체
2009-06-06 김동길 -
‘노무현 정치적 타살’ 궤변…소가 웃을 일
그의 사망 후 예상 외의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고 경제난에 지친 국민의 불만이 높아지자 갑자기 돌아서 민주주의를 들먹이며 ‘노무현 정신 잇기’를 외치고, 나아가 ‘타살’로 몰아가는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의 전형적인 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그들이 할 일은
2009-06-05 도준호 -
DJ-노무현 대못탓에 법치 마비된 국가
지난 5월 31일 저녁 9시 45분 MBC ‘시사매거진 2580’은 ‘바보대통령을 보내며’라는 노무현 추모 특집을 방영했다. 노무현 특집방송 속에 필자의 ‘코멘트’가 노무현 지지자들에게는 엄청난 분노와 충격을 안겨준 모양이다. 노무현의 자살-부패혐의에 연루된 형사법 피
2009-06-05 양영태 -
너무 가벼운 시국선언
시국선언은 용솟음이자 불퇴전의 격려였다. '자유의 종을 난타'하며 불의와 독재에 맞섰던 1960년 4·19 선배들에게도 그랬을 것이며 1987년 6월 민주화의 함성도 스승들의 선언에서 백배의 힘을 얻었다. 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의 선언이 미치는 파장은 비단 제자들에게만
2009-06-05 최홍재 -
대통령 수사와 한국적 정의
<제84조: 대통령은 內亂 또는 外患의 罪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 즉, 한국 대통령은 반역자나 賣國者가 되지 않는 한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기소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살인을 해도, 강간
2009-06-05 조갑제 -
프레스센터 20층에서
6월 4일, 태평로에 있는 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재향군인회, 성우회를 비롯, 민주・애국 단체들이 모여 한・미 연합사령부의 해체를 반대하는 열렬한 집회가 있었습니다. 한 300명 정도의 참석을 예상했다고 하지만 아마도 600명은 모였던 것으로 추산됩니다.
2009-06-05 김동길 -
인민 죽이는 북의 딜레마
조선일보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관계 포럼에 참석하느라고 워싱턴 DC를 다녀왔다. 양국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은 당면 문제와 미래에 대해서 하루종일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여진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2009-06-05 하영선 -
저출산과 전경련의 책임
일본의 출산율이 최근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 후생성 발표를 보면, 2005년 역대 최저인 1.26명을 기록한 후 2006년 1.32명, 2007년 1.34명에 이어 2008년 1.37명으로 높아졌다.일본의 출산율 추세가 반전한 것인지, 일시적으로
2009-06-05 김민철 -
누가 노무현 등을 떠밀었나
사람은 참 바보입니다. 불가능한 ‘바람’을 가끔 하지요. 아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바람’이 오히려 절실합니다. 급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한번만이라도 다시 뵙고 싶다는 허망한 ‘바람’이 그런 종류일 것입니다.지난 5월 25일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을
2009-06-04 최홍재 -
DJ,'북 3대 세습'은?
정당과 정치인은 현안문제에 대하여 반드시 의견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사회적 爭点(쟁점) 사안에 대하여 침묵하는 것은 무능이나 無定見(무정견)으로 간주된다. 거짓말에 대하여 침묵하면 거짓말이 진실로 둔갑하는 게 정치의 세계이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일의 셋째
2009-06-04 조갑제 -
다들 모르고 있는 사실
영화배우 최은희 여사와 마주앉아 점심을 나누면서 장시간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작금의 사태를 놓고 최 여사의 걱정은 매우 심각한 바가 있었습니다. 북에 납치되어 최 여사와 부군 신상옥 감독은 북노당의 낮은 계층 당원들을 상대할 필요가 없었고 북을 탈출하기까지 자주
2009-06-04 김동길 -
대통령에 미운털 박힌 기업…
김영수 조선일보 산업부장 ⓒ 뉴데일리 노태우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에서 폭탄주 파티가 열린 적이 있다. 노 대통령이 재벌 총수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이다. 대통령이 "오늘은 한번 툭 터놓고 이야기하자"고 제안하고, 직접 폭탄주를 만들어 돌렸다.
2009-06-04 김영수 -
정신의학적으로본 그의죽음
신승철 시인 정신과 전문의 ⓒ 뉴데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국민 대부분은 그의 비극적 죽음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심심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하나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선 장례 과정에서 정권퇴진 시위를 꾀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의
2009-06-04 신승철 -
6월,무거운 마음으로 자문…
한경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 뉴데일리 군대에 다시 가야 한다고? 아니, 전에 갔다 왔는데 또 가야 하다니! 맙소사! 대한민국 남자들 중 상당수가 그런 끔찍한 꿈을 꾼다. '국제신사'라는 해군장교로 복무했던 나도 그러니, 군 생활 중 험한 꼴 당하거나 트라우마를
2009-06-04 한경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