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칼럼] 거짓과 상처를 파먹고 사는 기생충들

    요즘 감옥 다녀온 사람들이 말이 많다.힘든 인생 살다가 잘못되는 바람에 감옥 다녀온 사연이라면 실로 다양할 것이다. 그런데, 감옥 갔다 온 것이 누구에겐 전과가 되고, 누구에겐 정계에서 한자리 차지하는 스펙이 된다. 감옥 다녀온 많은 정치인들의 무용담을 들어보면, 잘못

    2019-08-07 김윤지 칼럼
  • 홍콩 시민들 “중국군, 시위진압 개입 안할 것”

    홍콩에서 중국으로 범죄 송환을 가능하게 하는 ‘도주범 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 파동과 관련, 지난 3일과 4일 연이어 대형시위가 벌어졌고, 이어 5일 아침부터는 각지에서 공무원, IT업계, 금융계, 디즈니랜드 등 위락시설까지 망라한 총파업이 벌어졌다. 특히 교통기관의

    2019-08-06 허동혁 칼럼
  • [청년칼럼] No Japan?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文정부

    풍랑 속 항해를 이어나갈 때,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노를 젓고 배를 움직여야 한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떠나, 내 것 네 것이 없이 합심하여 배가 난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사가 달려있는 이 긴박한 순간에, 미치지 않고서야 남의 일을 보듯

    2019-07-30 손 에스더 칼럼
  • "폭력배, 경찰과 결탁" 홍콩 시위대 28만 '최대 규모'

    홍콩에서 중국으로 범죄 용의자 송환을 가능하게 하는 ‘도주범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 파동과 관련, 지난 21일 폭력배의 시민 폭행사건이 벌어진 옌롱(元朗)에서 27일 28만8000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시위가 열렸다. 이는 홍콩 도심 이외 지역에서 역대 최대 참

    2019-07-29 허동혁 칼럼
  • 박원순 시장님, 지금 반바지 입고 쇼할 때인가요?

    며칠 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어수선하고, 일본과의 갈등과 함께 중·러의 영공 침공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한반도의 현실을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업무효율이 어떻고 하면서 반바지 패션쇼를 개최했고 거기에 시민단체 출신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와 춤까

    2019-07-29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칼럼
  • 국적 없는 난민으로 살거나, 공산당 치하의 인민으로 살거나, 아니면?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뉴욕 JFK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크라코지아에 혁명이 일어나 모든 외교적 창구가 닫혔다는 것이다. 그의 나라는 이제 서류상 지구 위에 존재하지 않는 국가가 되었고, 그곳으로 가고 오는 모든 여객기

    2019-07-29 김규나 칼럼
  • [청년칼럼] '김일성 거짓 신화'가 대한민국에 주는 교훈

    대한민국 언론은 진실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정부와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에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속에서 진짜 진실을 보도하는 곳은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다. 공정해야 할 언론이 사심(私心)을 담은 기사

    2019-07-24 최종숙 칼럼
  • 윤지오를 둘러 싼 "페이크뉴스 방송 랭킹"?

    사람들이 처음 '윤지오'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었을 때 보였던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씨는 철저히 무명인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고(故)장자연에 대한 초대형 비밀들을 폭로한다는 예고에 그 여자는 어떤 특급 스타들이나 거물 정치인들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온

    2019-07-22 강규형 명지대 현대사 교수 칼럼
  • 좌파 독재정부… 그리고 삼성 바이오로직스

    1. 삼성의 위기,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대한민국의 위기지금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에 의한 영업이익 급락, 일본의 경제보복에 의한 반도체소재 등 공급망 붕괴,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관련 검찰수사에 의한 경영 마비’등으로 사상초유의 3중

    2019-07-22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청년칼럼] 이란성 쌍둥이 같은 文 정부와 北 정권

    여러 민족의 탄생 뒤에는 탄생 신화가 있다. 사람이 된 곰과 천인 사이에서 시조가 나오기도 하고, 알에서 시조가 나오기도 하는 초자연적 탄생 신화들... 이러한 탄생 신화들은 민족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곤 했다.한반도의 북쪽, 그곳에서 민족의 영웅으로

    2019-07-16 김윤지 칼럼
  • 홍콩 반정부 유혈시위? 자유 찾으려는 민주화 시위

    홍콩에서 중국으로 범죄용의자 송환을 가능하게 하는 ‘도주범 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 파동 관련 지난 주말 홍콩 접경지대 셩슈이(上水)와 중부 샤틴(沙田)에서 잇달아 시위행진이 열렸다. 주최 측 추산으로 셩슈이 시위에는 3만 명, 샤틴에는 11만 5000여 명이 참가했

    2019-07-15 허동혁 칼럼
  • 홍콩 시위, 부도심까지 확산…‘반중’붙으면 규모 커져

    홍콩에서 중국으로 범죄용의자 송환을 가능하게 하는 ‘도주범 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 파동이 부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주까지는 관공서가 몰려있는 홍콩 아일랜드의 애드미럴티에서 주로 시위가 벌어졌지만, 지난 6일부터 부도심과 베드 타운에서도 열리기 시작했다. 7월 1

    2019-07-08 허동혁 칼럼
  • 홍콩 입법회 내부, 영국 통치 시절 유산만 온전

    7월 1일 홍콩에서 도주범 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에 반대하는 학생 주도 시위대가 경찰의 저지를 뚫고 입법회(국회)를 일시 점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은 캐리 람 행정장관의 고압적인 정국운영과, 유리한 선거제도를 이용해 다수당을 차지한 친중파가

    2019-07-02 허동혁 칼럼
  • 6.25 남침(南侵)전쟁의 올바른 이해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6월 18일 자유민주연구원과 국회 자유포럼(대표 심재철·김태훈)에서는 여론조사기관 ‘공정’에 의뢰해 6.12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전쟁이 나면 ‘북한군에 맞서 싸우겠다’ 52.6%, ‘국내 안전한 곳으로

    2019-06-29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칼럼
  • “G20서 홍콩문제 다뤄달라” 요청에 韓영사관 “……”

    홍콩의 반중시위가 끝이 안 보인다. 이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홍콩인들의 반중감정 및 불신감이다. 마치 평소에 감정이 있던 상대와 우연한 일로 다툰 것이 크게 번지듯, 평소 중국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도주범 조례(일명 중국압송악법)를 촉매제로 해 수백만 명의 시위대를 홍

    2019-06-27 허동혁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