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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화마(火魔)에 휩싸인 나라
‘화풀이(火--)’, 화난 감정을 푼다는 뜻이다. 기쁨을 의미하는 ‘희풀이(喜--)’나 행복의 ‘복풀이(福--)’란 단어는 없다. ‘화풀이’ 또는 ‘분풀이’만이 단어로 고착된 현상은, ‘화(火)’는 풀지 않으면 거센 화마(火魔)가 됨을 내포하는 게 아닐까.2008년 거
2020-03-25 성채린 칼럼 -
한국 왔다 격리됐던 홍콩 기자들 “잊을 수 없는 경험”
홍콩 ‘애플데일리(蘋果日報)’ 소속 기자 3명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2일간 서울과 대구의 우한폐렴 실태를 취재했다. 귀국 후 한국 대구를 다녀온 사람은 14일간 격리한다는 홍콩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들은 공항에 도착한 직후 홍콩 중부 포탄(火炭)의 격
2020-03-24 허동혁 칼럼 -
대만 국민들, 친중 가오슝 시장 한궈위 파면 추진
대만 총통선거가 열린 지난 1월 11일 밤, 민진당사에 몰려든 홍콩인 중에는 홍콩 입법회 민주파 의원 4명과 많은 구의원들이 있었다. 홍콩 언론은 물론 홍콩의 대학 학보사 기자도 있었다. 휴가를 내고 온 기자도 보였다. 이들은 차이잉원 재선과 한궈위 당선 저지를 홍콩
2020-03-19 허동혁 칼럼 -
우한폐렴 공포에도 계속되는 홍콩 반중시위
우한폐렴 공포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감염자 격리시설 설치 반대’ ‘중국 박카스 아줌마(노인 대상 매춘부) 추방’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윤롱 폭력배의 시민구타’와 같은 주요 사건의 날짜에 맞춰 수백~수천 명이 매주 주말마다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0-02-29 허동혁 칼럼 -
"우한코로나 국내 확산 방치, 헌법 위반… 대통령 탄핵사유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후 전 세계로 확산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우한 코로나’) 사태 이후 SNS에서는 연산군일기를 연상케하는 ‘문산군 3년’이라는 글이 주목받았다. 그 글은 “청에서 역병이 돌아 조선까지 창궐했으나, 조선은 청을 섬기어
2020-02-27 이헌 칼럼 -
[디케의 세상일기] '국민불안' 확산 막는 게 최우선
'통제불능 임박' 文정부, '중국인 입국금지' 결단내려야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초기 16명의 확진자가 나온 2월 4일 바로 다음날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하여 4주 이내 범위에서 대학개강 연기를 권고하였다. 그 후 닷새 정도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자
2020-02-26 김미령 대구대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 -
[디케의 세상일기] 임미리 칼럼 고발은 집권여당의 오만
임미리 "민주당만 빼고" 조국 "앙가주망"… 그리고 학문의 자유 보장
'자유' '자치' '자율'… 중세부터 대학이 누려온 특권지금과 같은 대학의 본 모습은 중세 유럽의 볼로냐대학과 파리대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세 대학의 특징은 당시 강력한 교회 권력과 국가 권력으로부터 교수와 학생이 누린 '자유', '자치', '자율'의 특권이 핵심이
2020-02-21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
[디케의 세상읽기] "40년간 쌓아온 원전 기술 붕괴 막아야"
"즉흥적 탈원전 정책, '100년 먹거리' 원전산업 망가뜨려"
신고리 4호기는 지난 2019년 2월 운영허가를 받고 8월부터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이때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모두 26개의 원자력발전소(원전)를 가지게 되었다. 신고리 4호기는 3호기와 함께 UAE에 수출한 원전으로 일명 한국형 원자로 APR-1400(Advance
2020-02-17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 -
[디케의 세상일기] 광야의 외침
'혁신화' '미래화' '인재화'로 다가올 100년 준비해야
현재 한국의 상황은 100년 전 구한말 조선이 처한 현실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의 세련된 힘의 논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현 정부의 외교혼란과 경제추락, 그리고 사회갈등이 꼭 구한말 무능하고 부정부패한 조선의 마지막 모습을 연상케
2020-02-12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칼럼 -
돈 봉투 돌려봐도…친중파 외면한 대만 총통선거
12월 3일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후보 기호 추첨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된 선거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 이미 홍콩 중국강제압송법 시위 때문에 총통 선거는 맥이 빠져 있었고, 입법위원 경합 선거구에 관심이 더 집중됐다. 국민당은 아시아에서 제일 오래된 정당(1
2020-02-08 허동혁 칼럼 -
미세먼지, 사드, 보이스피싱, 불법조업... 중국 횡포엔 뻥끗도 못하면서
[기자수첩] 중국에 500만 달러 지원키로… 또 국민 세금 쓰겠다는 文정부
장면 하나. 2016년 12월, 중국 외교부에서 온 과장급 관리가 대기업 총수와 경영진을 불러모았다. 그러고는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야 되겠느냐”며 “너희 정부가 사드(THAAD, 종말고고도전역요격체계)를 배치하면 단교 수준의 엄청난 고통을 주겠다”고 협박했다.
2020-01-30 전경웅 기자 -
홍콩 시민들 “당국, 마스크 부족 해결 안하면 총파업”
설 연휴가 끝난 29일부터 홍콩 전역에서는 마스크 구입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우한폐렴 때문이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판다고 알려진 가게에 새벽부터 몰려가서 수백 미터 씩 줄을 서서 구매했다.홍콩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29일 기준 10명이다. 홍콩은 2003년 사스(SAR
2020-01-30 허동혁 칼럼 -
사실이 외면받는 나라... 거짓이 추앙받는 나라
[팩트체크] 예술을 가장한 정치선동…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불순한 왜곡
Ⅰ. 김재규의 ‘의인 또는 영웅화’는 반역사적 행위다김재규(金載圭, 1926-1980)는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으로서 국가원수인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을 자신의 권총으로 시해(弑害)한 대역무도(大逆無道)의 국사범(國事犯)이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
2020-01-29 남정옥 칼럼 -
4. 15 결전 앞에서 김형오 공관위에 당부한다
자유한국당이 최종적인 위상을 결정한 것 같다. 한국당은 결국 도심 광장을 가득 메운 수백만 자유 국민과 시민사회단체와 개신교 신자들 대신 유승민 김세연 등으로 대표(?)되는 특정 성향 계파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것 같다. 표 계산을 한 끝에 아마도 그렇게 하는 편이
2020-01-29 류근일 칼럼 -
팬클럽 관리 못해 총통 선거 역풍맞은 한궈위
지난해 6월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중국강제압송법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홍콩정부는 부랴부랴 압송법 입법 잠정 중단을 선언했지만 시민들은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6월 16일에는 2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자살자도 1명 나왔다. 대만에서 발생한
2020-01-21 허동혁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