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시민들 “당국, 마스크 부족 해결 안하면 총파업”

    설 연휴가 끝난 29일부터 홍콩 전역에서는 마스크 구입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우한폐렴 때문이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판다고 알려진 가게에 새벽부터 몰려가서 수백 미터 씩 줄을 서서 구매했다.홍콩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29일 기준 10명이다. 홍콩은 2003년 사스(SAR

    2020-01-30 허동혁 칼럼
  • 사실이 외면받는 나라... 거짓이 추앙받는 나라

    [팩트체크] 예술을 가장한 정치선동…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불순한 왜곡

    Ⅰ. 김재규의 ‘의인 또는 영웅화’는 반역사적 행위다김재규(金載圭, 1926-1980)는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으로서 국가원수인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을 자신의 권총으로 시해(弑害)한 대역무도(大逆無道)의 국사범(國事犯)이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

    2020-01-29 남정옥 칼럼
  • 4. 15 결전 앞에서 김형오 공관위에 당부한다

    자유한국당이 최종적인 위상을 결정한 것 같다. 한국당은 결국 도심 광장을 가득 메운 수백만 자유 국민과 시민사회단체와 개신교 신자들 대신 유승민 김세연 등으로 대표(?)되는 특정 성향 계파를 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것 같다. 표 계산을 한 끝에 아마도 그렇게 하는 편이

    2020-01-29 류근일 칼럼
  • 팬클럽 관리 못해 총통 선거 역풍맞은 한궈위

    지난해 6월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중국강제압송법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홍콩정부는 부랴부랴 압송법 입법 잠정 중단을 선언했지만 시민들은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6월 16일에는 2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자살자도 1명 나왔다. 대만에서 발생한

    2020-01-21 허동혁 칼럼
  • 지난해 시진핑 신년사로 시작된 대만 친중파의 몰락

    대만 총통・입법위원 선거 직전, 대만 언론들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한 대만인의 동정에 주목했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본명 저우쯔위, 周子瑜)였다. 2016년 1월 총통 선거 당시 차이잉원 당선의 주역인 그는 이번 선거 직전 대만에 입국했다. 최근 선거권을 얻은 그의 투

    2020-01-17 허동혁 칼럼
  • 그들은 현재의 권력이 영원하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번식기가 지나면 사멸의 계절이 온다… 2020년 새해, 깨어나라 대한민국이여!

    사회주의자 조국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죄질이 좋지 않음'이라는 판단과 '직권을 남용한 결과 법치주의를 후퇴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가기능의 공정한 행사를 저해했다"는 의견을 결정문에 명시했으면서도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어 기각했단다. 청와대는 검찰이 무리한 판단을

    2019-12-30 김규나 칼럼
  • 크리스마스 격렬 시위 후 숨고르기 들어간 홍콩 시민들

    중국강제압송법 파동 관련, 크리스마스 휴일에 홍콩 시내 각지에서 크고 작은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친중 점포와 경찰에 협력해 재야단체 자금을 동결한 은행의 지점을 파괴했다. 홍콩 경찰은 돈세탁 혐의를 내세워 재야단체 성화동맹(星火同盟, Spark A

    2019-12-27 허동혁 칼럼
  • 대권 노리던 대만 친중파 한궈위, 홍콩 시위로 몰락

    지난 21일 카오슝(高雄)에서는 국민당 총통 후보 한궈위(韓國瑜) 카오슝 시장 찬반 행진이 열렸다. 주최 측 추산으로 한 후보 반대 집회에 50만 명, 찬성 집회에 35만 명이 참가했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한궈위 시장직 파면’을,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차이잉원(

    2019-12-23 허동혁 칼럼
  • [청년칼럼] 386 주사파 ‘얼간이들’의 끝나지 않은 혁명놀음

    386(현 586) 주사파 세력의 탄생에 대해 다룬 책 「82들의 혁명놀음」의 한 대목을 소개하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책은 주사파의 대부로 알려졌던 ‘강철서신’ 김영환 씨의 과거에 대해 다루고 있다.<김영환은 한국 사회에서는 주사파들을 출생시킨 산파나 다름없는

    2019-12-13 정경화 칼럼
  • 탈북민 강제북송 대책, 미국 정치권과의 공조 절실하다

    오늘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최근 자유와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강도와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불과 2주간인 지난 11월 27일과 12월 3일, 미국 상·하원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홍콩인권법’

    2019-12-10 옥지원 자유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칼럼
  • ‘무모·무능’에 이어 ‘무지·무법’… 文 정부 외교·안보의 ‘민낯’

    문재인 정부(현 정부)는 8월 2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등 협정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종료를 발표했다. 그런데 현 정부는 2019년 11월 23일 0시를 기해 발효될

    2019-11-29 이헌 변호사(한변 공동대표) 칼럼
  • “친중파, 부정·금권선거 덕에 42% 득표라도 한 것”

    지난 24일 실시된 홍콩 구의회 선거는 71.2%(약 294만명)의 투표율을 기록, 영국 통치시절 포함 역대 선거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파가 389석, 친중파(건제파 建制派) 59석, 중립 4석을 기록했다. 2015년 선거 의석 분포 수는 민주파 126석,

    2019-11-27 허동혁 칼럼
  • 스파이... 내 나라를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부르는 이름

    국민 세금으로 부-권력 누리는 사람들이… 우리 국익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한 가지는 분명해진다.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 덕에 부와 권력을 한껏 누리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아니라면 그들이 충성하고 있는 나라는 대체 어디일까, 북한? 중국? 일본? 미국? 대답해주길 바란다. 자기 나라에는 해만

    2019-11-25 김규나 칼럼
  • 석포제련소 목을 죄는 무차별 환경 규제

    다음 국무총리에 경제통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봤다. 올해 들어 정부가 만난 다양한 악재 중 하나가 ‘디플레’와 ‘저성장’이기에 당연한 처사라고 느낀다. 내년부터는 전략적으로 여러 산업의 혁신에 투자하고, 규제도 풀겠다고 한다.이낙연 현 총리는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을

    2019-11-22 노봉호 부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중문대 이어 이공대서도 공성전…이번에는 후퇴

    중국강제압송법 파동 관련, 지난 주 홍콩중문대학(香港中文大學, 중문대)에서 시작된 공성전이 지난 주말부터 홍콩이공대학(香港理工大學, 이하 이공대)으로 확산됐다. 이공대는 지난 8일 경찰이 구급차 진입을 방해해서 결국 사망한 쵸우츠록(周梓樂)이 재학하던 학교다. 16일

    2019-11-19 허동혁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