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3분기 임금인상률 0.9%… 10년 만에 최고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이 지난 3분기에만 0.9% 상승,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폭으로 올랐다고 美노동부가 밝혔다. ‘더 힐’ 등 美주요 언론들은 2일(현지시간) 美노동부 통계국이 최근 내놓은 자료를 인용해 근로자 임금 상승률 소식을 전했다. ‘더 힐’에

    2018-11-02 전경웅 기자
  • 시진핑 “美와 무역갈등 원하지 않아”… 사실상 '항복'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방금 시진핑 주석과 장시간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 무역 문제에 많은 중점을 두고 여러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같은 날 中국영방송은 시진핑 中국가주석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2018-11-02 전경웅 기자
  • 미국, 韓은행제재 부인한 날 '대북금융거래 경고'

    美재무부가 한국 은행들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유관 3자 제재) 추진설’을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같은 날 ‘대북금융거래 주의보’도 발령해 눈길을 끌었다.

    2018-11-01 김철주 기자
  • “카쇼기, 사우디 영사관서 교살…시신 토막나 ”

    터키 검찰이 10월 3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쇼기는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서자마자 목이 졸려 사망했으며 시신은 토막 났다고 밝혔다. 美‘ABC 방송’은 카쇼기 살해가 미리 계획된 것이라는 이르판 피단 터키 검사의 말을 전했다. 터키 검찰

    2018-11-01 김철주 기자
  • 폼페이오 美국무, “다음주 북한과 고위급 회담"

    마이크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내주 북한 측 카운터 파트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美北고위급 회담이 11월 초순에 열린다는 뜻이다. 그는 2차 美北정상회담을 내년 초에 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018-11-01 전경웅 기자
  • 전문가들 “트럼프, 북한인권 문제 특사 임명해서 풀어야”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가 인권특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9일(현지시간) 美헤리티지 재단이 주최한 북한인권 관련 토론회 소식을 전했다. 이 토론회에 나온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만큼이나 인권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2018-11-01 김철주 기자
  • 美해병·日자위대, 일본 열도·괌서 합동 훈련

    미군과 일본자위대가 지난 29일부터 ‘킨 소드’ 연합기동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美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美日연합기동훈련은 일본 열도와 영해에서 열흘 동안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2018-10-31 김철주 기자
  • '미국 원정출산' 폐지... 트럼프, 중간선거 승부수?

    매년 3만 6,000여 명의 외국인 임산부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보도가 있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제도를 이용해 이중국적을 얻기 위해서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미국

    2018-10-31 전경웅 기자
  • 美 대북제재 물로 보다간... 은행들, '조'단위 벌금 낼수도

    한국 금융기관의 경우 2016년 3월 IBK기업은행 뉴욕지점이 돈세탁 방지 등에 관한 규정(준법감시제도 미비 등)을 위반했다가 美뉴욕주 금융청에 적발됐고, 2017년 1월에는 NH농협 뉴욕지점이 똑같은 규정을 위반해 논란이 일었다. 이 가운데 NH농협은 美정부로부터 1

    2018-10-31 전경웅 기자
  • 神筆 갔다... '영웅문' '동방불패' 작가 김용 별세

    중장년 남성들이라면 무협소설 ‘영웅문’,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협객행’, ‘백마소서풍’ 등을 한 번 쯤은 읽어봤을 것이다. 이 소설을 지은 작가 김용(金庸, 본명 사량용 査良鏞)이 지난 30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김용이 창간한 홍콩 언론 ‘명

    2018-10-31 전경웅 기자
  • '우향우' 택한 브라질… '환율 안정, 주가 ↑' 경제가 웃었다

    브라질에서 28일(현지 시간) 열린 대선 결선 투표 결과 사회자유당(PSL)소속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55%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로써 남미의 대표 좌파 국가였던 브라질을 극우 정권이 이끌게 됐다.

    2018-10-30 김철주 기자
  • 메르켈 당 대표 사퇴·총리 불출마 선언…우파 득세할까?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지방 선거에서의 참패에 책임을 지고 기독교 민주당(이하 기민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英BBC 등 유럽 주요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英BBC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내 (총

    2018-10-30 전경웅 기자
  • 로마 교황이 '방북' 거절해야 하는 3가지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순방 중이던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 교황청은 “북한에서 정식 초청장이 오면 방북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美헤리티지 재단의 올리비아 에노스 정치분석가는 지난 2

    2018-10-30 김철주 기자
  • 中 "석탄 규제 안할 것"… 올 겨울 한국은 ‘흡연실’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올 겨울 대기오염을 막기 위한 공장 규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WHO의 설명대로면 한국인들은 올 겨울 담배연기를 마시며 생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2018-10-30 전경웅 기자
  • 펜스 부통령 “폭탄소포·피츠버그 총격, 트럼프 탓 아냐”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말투가 폭탄 소포 사건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 사건 발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냐는 주장이 미국 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자 방송에 나온 마이크 펜스 美부통령이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2018-10-29 김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