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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외무성, 선전매체 통해 대미 협박 선전
“최고존엄 제재? 초강경 대응…” 역시 ‘짖는 개’
美정부가 김정은을 비롯한 수뇌부와 보위부, 정찰총국, 선전선동부 등을 대상으로 ‘인권유린 제재’ 조치를 취하자 또 북한이 발끈하며 협박 메시지를 내놨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지난 7일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미 비난 성명을
2016-07-08 전경웅 기자 -
"14일 美하와이서 3국 외교차관 협의 가져"
한미일 외교차관, 하와이서 '대북공조' 논의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외교차관이 한 자리에 모여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머리를 맞댄다.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14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될 '제4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미국에서는 토니 블링큰(Tony Bli
2016-07-07 노민호 기자 -
RFA “근로자들 5인 1조 상호 감시망 구성”
“北, 중국 파견 근로자 감시 대폭 강화”
지난 4월에 이어 6월에도 중국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 내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감시체계가 매우 강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의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기업
2016-07-07 전경웅 기자 -
韓 "北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 높일 것" 기대
美 "인권유린 범죄자 김정은과 측근들 제재"
'인권 범죄자' 북한의 김정은이 결국 미국 정부의 인권제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美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의회에 북한의 인권 유린과 관련해 김정은을 비롯한 15명과 기관 8곳을 인권 유린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를 美재무부에 제출했다.이와 관련해 美재무부는 이를 제재
2016-07-07 노민호 기자 -
北소식통 '대금 연체료' 및 '위험부담 비용' 추가
中은행, 北과 '달러'거래 거부…수입가 50%↑
중국 금융당국이 북한 은행 간의 거래를 전면 중단함에 따라 최근 북측 무역상들이 울상인 것으로 알려졌다.6일 '조선일보'는 랴오닝(辽宁)성의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은행을 통한 달러 송금이 막히면서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각종 물품 가격이 이전보다 절반 이상
2016-07-06 노민호 기자 -
"출신성분제도, 장마당 발달로 크게 약화돼"
"北, 뇌물주면 고위층 '특권'도 살 수 있지만…"
북한판 카스트 제도인 '출신성분제(이하 성분제)'가 장마당 경제로 약화됐으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5일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의 아시아 담당 부국장인 필 로버트슨이 북한에서 사(私)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2016-07-06 노민호 기자 -
김정은 ‘200일 전투’ 명목으로 北주민 착취 심각
北주민들 “김정은, 할 줄 아는 게 주민 수탈”
북한은 지난 6월 1일부터 ‘200일 전투’에 돌입했다. ‘치적’ 하나 제대로 만들어보겠다는 김정은의 고집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200일 전투’ 명목으로 주민들을 수탈하고 착취하는 탓에 원성이 자자하다는 점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5일(현지시간) 북한 소식통
2016-07-06 전경웅 기자 -
RFA “中, 북한 철광석 수입 안하면 완공 어려워”
김정은 자랑 北여명거리, 자재 거의 중국산
김정은이 선전매체를 통해 늘 자랑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평양에 짓고 있는 ‘여명거리’다. 이 ‘여명거리’는 김정일이 김일성 종합대학에 입학하면서 “조선아, 이곳에서 너를 빛내리”라는 맹세를 다졌다고 해서 거리 이름을 이렇게 붙였다는 곳이다. 北선전매체들은 김정은의 소식
2016-07-06 전경웅 기자 -
"'중국국경관기강화' 이름의 첨부파일 열면 감염"
RFA기자 사칭 '해킹메일' 확산…北소행 추정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해킹 메일'이 최근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따르면 대북 방송을 하는 북한 인권 단체 직원들은 미국 의회의 출자에 의해 설립된 국제 방송국인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활동하는 김 모 기자 이름으로 발송된
2016-07-05 노민호 기자 -
北기습 방류 우려에 긴장감 고조…정부 "대비 중"
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北황강댐 '촉각'
경기 북부지역에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황강댐 기습 방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50분을 기준, 임진강 횡산수위국(이하 필승교) 수위가 '주의 단계'인 2m 넘어선 2.02m를 기록했다. 오후
2016-07-05 노민호 기자 -
RFA 평양 소식통 “中은행들, 새 ‘달러’만 환전”
“수령님보다 위대한 ‘달러’, 새 지폐만 통용”
최근 북한에서는 낡은 달러가 제대로 통용되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에서 수령님, 장군님보다 위대하다는 美달러화가 조금이라도 손상되었거나 너무 낡으면 화폐로서의 구실을 제대
2016-07-05 전경웅 기자 -
정부 "北 조직개편 추이 좀 더 지켜봐야"
北인민무력부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됐다
북한이 '국무위원회' 신설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의 국방장관에 해당되는 '인민무력부장'을 '인민무력상'으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일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회의에서 김정은이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것과 관련해, 육군대장인
2016-07-04 노민호 기자 -
美VOA ‘마린트래픽’의 운항 정보 분석결과 공개
“北선박 90%, 여전히 中 오고가”…中공산당 본심?
실제 운항 중인 북한 선박 가운데 90%가 중국을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 ‘마린트래픽’에서 북한 선박들의 운항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
2016-07-04 전경웅 기자 -
"미국이 원하는 어떠한 전쟁도 대응 가능"
北노동신문 "미국과 핵전쟁도 불사" 협박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화성-10호) 시험 발사를 두고 '필승불패의 위력'이라 자평한 뒤 '핵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노동신문은 지난 3일 '만리대공에 오른 주체 조선의 전략적, 지위 영원한 승리와 평화의 담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2016-07-04 노민호 기자 -
한미일 주최 대북제재 토론회 "제재 협조요청"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철저이행이 북핵 해법"
한국과 미국, 일본의 유엔 주재 대사들이 30일(현지시간) 한자리에 모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날 한·미·일 유엔 대사들은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북
2016-07-01 노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