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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착공식 어제 열렸다. 끝”… 북한의 4줄 기사
남북철도연결 착공식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언론은 마치 진짜 남북철도가 연결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러나 남북철도연결의 수혜자인 북한은 착공식 이튿날 선전매체를 통해 단 네 줄짜리 보도만 내놔 대조를 이뤘다.
2018-12-27 전경웅 기자 -
보안 대책도 없이… 내년부터 군부대서 개인폰 허용
국방부가 27일 병영문화혁신정책 기조를 공개했다. 2019년부터 병사들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일과 시간이 끝나면 외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위수지역은 전면 철폐는 아니고 지역 주민 대표와 부대장 간의 협의에 따라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병사들
2018-12-27 전경웅 기자 -
결국…국방백서에서 “북한군은 적” 삭제
2019년 1월 발간 예정인 ‘2018 국방백서’에서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북한 도발 시 대응 전력을 증강하는 예산도 이제는 거의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18-12-26 전경웅 기자 -
北 '제재불만' 커가는데… 美 “내년 대북압박 더 강하게”
지난 6월 싱가포르 美北정상회담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로도 대북제재가 풀리지 않자 북한 고위급 간부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美정부는 2019년에는 대북압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칭 중재자’인 한국은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2018-12-26 전경웅 기자 -
美日, 北미사일 고민… 한국은 지뢰탐지기 지원 검토
북한이 최근 한국 측에 ‘지뢰탐지기’ 지원을 요청했고 韓정부는 이를 검토 중이라고 25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비슷한 시간 미국과 일본은 북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8-12-26 전경웅 기자 -
철도착공에 타미플루 지원까지… 대북지원 바쁜 文정부
정부가 인도적 대북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에 나서기는커녕 “한반도 비핵화는 주한미군 철수와 미국의 핵우산 철거는 물론 북한을 겨냥한 주변의 핵무장까지 없애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 시기에 대북지원이
2018-12-24 전경웅 기자 -
김정은 위대해서? 백악관 기념상품으로 허풍 떠는 北
북한 당국이 이번에는 美백악관 기념품 상점에서 파는 상품을 내세워 주민들에게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美北정상회담’을 맞아 발행한 기념주화를 두고 “미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정
2018-12-24 전경웅 기자 -
자유, 납북자, 국군포로… 모두 빼버린 통일부
통일부가 2018년 북한 인권 정책 목표에서 ‘자유권 개선’을 삭제하고 역점추진과제 중 북한인권재단 등 북한 입장에서 껄끄러운 부분도 대폭 줄이거나 아예 없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통일부의 ‘2018년 북한인권증진집행계획(북한인권
2018-12-19 김철주 기자 -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 7억 책정
남북한 간 철도와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작업을 위한 착공식 예산으로 7억원이 넘는 액수가 편성됐다. 대북 제재 위반 여부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당일치기 행사 비용으로 거액이 책정돼 논란이 예상된다.정부는 18일 착공식 행사에 드는 비용으로 7억여 원을 책정해 남북
2018-12-18 김철주 기자 -
北보위성은 지금 성경공부 중…“외화 벌 수 있다면”
북한에서 종교를 가지면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北정보기관 국가보위성 내부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한다. 외화벌이를 위해서라고 한다.
2018-12-16 전경웅 기자 -
남북관계 ‘올인’ 청구서…美 “방위비 50% 더 내라”
지난 6월 싱가포르 美北정상회담 이후로도 김정은은 눈에 띠는 비핵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대화는 시간이 걸려도 된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美대통령은 그
2018-12-15 전경웅 기자 -
5일간 2번 남하한 北 군용기… "뭔지 모른다"는 국방부
남북군사합의가 지난 11월 1일 시행된 이후 한국군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반면 북한군은 불과 닷새 사이에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군용기를 보냈다. 이를 두고 군 당국은 대응조치를 했다고 하나 기종과 남하 의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않고 있다. 소
2018-12-14 전경웅 기자 -
남북철도·도로 연내 착공식? 사실상 '착수' 그칠 듯
남북한이 오는 26일 北개성 소재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수식’을 열기로 했다. 지난 13일 남북철도·도로연결 실무회의에서 합의한 데 따라 남북 양측 인사 각각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석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8-12-14 전경웅 기자 -
北매체 "남한에 '김정은 열풍'… 서울인지 평양인지"
메아리는 12일 '김정은 열풍의 근원을 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서울의 한 자영업자가 이 글을 썼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글을 통해 "(남한이)마치 김 위원장의 마술에라도 걸린 듯 일종의 '김정은 쇼크' 현상에 빠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서울
2018-12-14 박영근 기자 -
공동조사 안끝났는데, 연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남북이 연내 경의선·동해선의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는 데에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명시했던 '연내 착공식'을 합의대로 이행하게 된 셈이다.통일부는 13일 "남북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착공식과 관련한 실무회의를 개최한
2018-12-13 임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