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키리졸브’ 기간 단축… 독수리 훈련 ‘대대급’ 축소

    올해 한미연합훈련도 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되는 게 유력하다고 <뉴시스>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 실시하는 ‘키리졸브(KR)’ 훈련 기간을 기존의 2주에서 열흘로 단축하고, 훈련 참가 미군도 증원 병력을 줄인다.

    2019-01-16 전경웅 기자
  • 방북 교포기업인들 '만수대 창작사' 그림 샀다가 적발

    지난해 11월 중순 통일부 관계자와 함께 방북했던 해외교포 기업인들이 대북제재 대상인 ‘만수대 창작사’의 그림을 구입해 들어오다 적발됐다고 <조선일보>가 16일 보도했다. ‘만수대 창작사’는 미술작품을 해외에 팔아 김정은 정권 통치자금과 핵무기·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을

    2019-01-16 전경웅 기자
  • 국방백서도 "北, ICBM 5종류·고농축 우라늄 다량 보유"

    국방부는 15일 ‘2018 국방백서’를 발간했다. 예고한 대로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은 빠졌다. 북한과는 지난해 9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합의서’를 주고받았다는 게 이유였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대한민국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

    2019-01-15 전경웅 기자
  • “美北고위급 회담 17일 워싱턴서 열릴 가능성”

    2차 美北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오는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15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16일부터 이틀 동안 재외공관장 회의를 주재

    2019-01-15 전경웅 기자
  • 北, 작년 對中 수출 급감… 전년의 1/10 수준

    북한의 2018년 대중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중국 해관총서(한국의 세관) 자료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은 2억1000만 달러, 수입액은 21억8000만 달러였고, 대중무역수지 적자는 19억

    2019-01-15 전경웅 기자
  • 조총련 보험사 간부들, 北비자금 조달 혐의 기소

    일본 공안당국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 사업체 ‘금강보험’ 간부 2명을 기소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북한 체제유지에 쓸 외화를 불법 송금했다는 혐의다. 일본은 독자대북제재에 따라 10만 엔(한화 약 103만 원) 이상은 북한에 보낼 수 없게

    2019-01-14 전경웅 기자
  • 일본 경제수역 표류하던 北목선 “日에겐 구조 안 받아”

    일본 정부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목선을 발견하고 구조하려 했으나 북한 선원들이 이를 거절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표류 선박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고 한다.

    2019-01-14 전경웅 기자
  • '겸허한 지도자' 선전? 北, 김정은 생일 축하 자제

    김정은은 자기 생일인 1월 8일,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으며 초호화 생일잔치를 즐겼다. 같은 날 북한 주민들은 정상출근 했다. 그리고 음주·연회가 금지됐다. 이를 두고 북한전문매체는 “김정은이 스스로를 겸허한 지도자로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

    2019-01-11 전경웅 기자
  • 태영호 근황 궁금한 北고위층들… 中 나오면 질문공세

    최근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당 간부들이 현지인들에게 태영호 前영국 대사관 공사의 근황을 묻는 일이 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김정은의 지시 때문에 태영호 前공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보니 중국에서 정보

    2019-01-11 전경웅 기자
  • 시진핑 '김정은 초청' 수락… 7월 전후 방북할 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의 초청을 받아들여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주석이 마지막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후진타오 前주석 집권 시기인 2005년 10월이었다.

    2019-01-10 전경웅 기자
  • 구글, 北해킹 추정 메일 '계정 폐쇄' 추진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메일이 또 왔다. 지난해 12월 31일에 온 것과는 다른 형식으로 2017년 탈북자 단체 대표들에게 보낸 것과 유사했다. 한편 구글은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사용한 자사 지메일 계정을 폐쇄시키는 등 대응 조치에 착수했다고 한다.

    2019-01-10 전경웅 기자
  • '육군 70% 지휘' 지상작전사령부의 아쉬움

    한국 육군 현역 부대 70%를 지휘할 ‘지상작전사령부’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전장 종심이 짧은 한반도에서 지상군 지휘체계를 하나로 묶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최고 지휘관부터 전장의 병사까지 연결되는 ‘안전하고 빠른 통신체계’ 이야기는 없다는 점이 아쉽다.

    2019-01-09 전경웅 기자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상하다

    김정은이 4차 방중을 하자 국내에서는 2차 美北정상회담이 임박한 신호라고 풀이한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과 美北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인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활발한 외교적 활동을 벌이던 때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 2차 美北정상회담이 제대로 열릴지

    2019-01-09 전경웅 기자
  • 文 정부, 北에 타미플루 20만명분 지원… 35억원 규모

    통일부가 북한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20만 명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는 ‘독감 관련 대북물자 지원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

    2019-01-09 전경웅 기자
  • 김정은 생일날 초청해 '성찬' 마련…시진핑의 노림수는?

    실질적으로는 8일부터 시작된 김정은의 방중 일정을 보면, 시진핑의 목적이 궁금해진다. 9일은 아침부터 김정은을 베이징 경제특구에 있는 제약회사로 데려갔고, 김정은 내외를 불러 오찬도 함께 했다.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을 때와는 너무도 다르다.

    2019-01-09 전경웅 기자